저도 예전에 컴퓨터 파워는 무조건 싼걸로 대충 넣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번 고장으로 고생을 하게 된 경험을 겪은 이후에는 어느정도 평가가 좋은 제품으로 쓰고 있습니다.
용량은 충분한데도 조금 빡세게 돌리면 그대로 꺼져버리기도 하고, 뭐가 문제지라고 한참 고생을 하다가 파워를 바꿔보니 잘 돌아가더군요.
예전에는 똑같겠지라는 생각에 가장 싼 파워만 구매를 했고 다나와에서도 이러한 파워들이 상위권에 위치했었죠. 이제는 컴퓨터 파워도 그 중요성이 인식되고 다들 어느정도 좋은 것으로 쓰더라구요.
아니면 원래 다들 좋은 걸로 썼었는데 저만 이제야 깨닳은 건가요? 그럼 이어서 컴퓨터 파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뻥파워의 위력을 보면서 정리하겠습니다.
컴퓨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원 공급장치로 파워서플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콘센트에 꼽으면서 받은 교류 전류를 컴퓨터에서 쓸 수 있는 직류로 변환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ATX, M-ATX, TFX 정도가 일반적으로 사용이 되는 크기구요. 컴퓨터 성능에 따라서 300w~500w 정도 크기가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전 그래픽카드가 있는 컴퓨터는 500w으로 내장형은 350w로 쓰고 있구요.
최근에는 FSF, 안텍, 시소닉, 델타, 마이크로닉스 등의 브랜드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가격과 성능에 따라 맞춰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나와 관련 제품 목록에서는 마이크로닉스 제품이 많이 올라와있네요. 아무래도 비싼 브랜드에 비해 가성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만약 파워가 터지게 되면 안쪽에 자세히 보면 타서 그으름이 생긴 것이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품도 다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정말 위험합니다. 컴퓨터 한대를 통채로 다시 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